시원하게 냉수를 한잔마셨는데도 머리가 멍멍,코는 지끈지끈 감기가 왔나봅니다. 빨리 더위가 오거나 아예 설국으로 여행이나 갈까? 심각한
고민이 생기는 날입니다. 이번주 내로 고민하고 결정해야 겠습니다.ㅋㅋ
다들 500cc잔에 맥주같을걸 먹고 있기에 술집인지 알고 들어깠는데 저들이 마시는건 거의 차이거나 쥬스 같은거라는,,,그래도 우리는 씩씩하게
맥주를 시켜서 마셨습니다. 여기는 젊음의 거리라는 시먼딩이니까요.
꼭 알콜중독자처런 한잔 빨고 있네요.ㅋㅋ
감자칩을 안주로 먹었는데 나름 저렴하고 맛도있었다는...
나름 손님도 많고 분위기 음식맛 좋았으며 가격도 저렴했던 찻집에서 나와 다시 주위를 더 돌아다녀 봅니다.
천성반점(코스모스호텔)이 우리숙소인데 지하철역사안에 친절히 표시되어 있습니다.우린 퀼리티 있는데를 여행둘째날 와이파이로 예약 한 겁니다.ㅋㅋ
대만에서도 음주단속을 하나봐요. 내가본 대만인들은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 같던데요. 겨우 맥주 한병정도 마시는것만 본 듯 합니다.
아마 더워서 시원하게 맥주만 마시는게 아닌가 싶어요.원래 추울때 술이 더 땡기니까요.
단속은 계속되는데 걸리는차는 안보입니다.
안주와 술을 왕창사서 마지막밤을 자축해 봅니다. 저뒤의 과일(망고)말린 안주는 정말 최고인데 저때 못사놔서 올때까지 후회 했습니다. 딱 내스타일 안주.
가오슝부터 슬리퍼(조리)를 신어서 발바닥이 새까마진 화니 발바닥,,,
단수이에서 보았던 거지아줌마 발바닥이 비슷한데 슬리퍼 때문인 듯,,,
숙소에서 본 티비드라마인거 같은데,,,
한국드라마인 듯
대만 드라마인가 봅니다...
다음날 아침 228공원에 갔었지요.
라벤다가 저렇게 예뻣나?? 하여튼 엉거주춤한 접니다.
나름 사진가 포스가 나는 뒷모습,,,헐~
무슨글자를 세긴 나무인가???
TAIPEI라고 쓰인거 같네요.
서로 마주보며 사진찍기 근데 내가찍은건 어디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