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일본

2013후쿠오카여행9

여행자가꿈 2013. 4. 28. 01:08

 

 

일본의 조식입니다.525엔짜리인데 스시집에 아침 메뉴로만 판매하는 겁니다.아침에 자리에 앉으면 위 사진처럼 식판에 1인분씩 내줍니다.

군대 같은게 편하데요.어렵게 주문할것도 없고 그냥 앉아서 나오는거 먹고 담배한대 피고 계산하고 나오면 됩니다.차암 쉽죠>>??

 

 

 

생선한토막 김과 계란말이 계란찜,어묵,국 뭐 우리나라 간단한 한끼 식사랑 비슷합니다.같이 간 친구들은 이게 가장 편안히 잘먹었다고 하더군요.

하긴 요즘 우리나라 도시락이나 대충 한끼 먹는게 너무 비싸졌는거 같아요. 예전히 솔직히 그립습니다.먹는건 싸고 양 많았었는데,,,

 

 

 

둘이 맛있게 먹으며 사진도 찍고 이젠 여행 전문가의 향기가 납니다.전문가가 따로 있나요.즐기면 되는거지요.^^

 

 

 

밥먹고 친구들은 기다리고 있지요.왜냐면 사진찍은 안쪽의 모닝커피와 토스트를 아침으로 먹은 일행들이 있기에 전 안쪽에 왔어요.오ㅒ?

여긴 흡연이 자유롭거든요.원래 이집은 길쭉한 빵으로된 핫독이 맛있는데,,,이젠 금연할때도 지났는데 이눔의 습관이란.....죄송합니당TT

 

 

 

 

 일행들의 꽁초임돠. 제 담배는 아직 피기전,, 계란껍질이 있는게 모닝빵과 계란,커피 뭐 잉글리쉬 머핀이랑 드셨는지.....

 

 

 

나름 아침을 푸짐하게 드셨더군요.하긴 가격이 우리셋이 먹으거 만큼이라는,,,돈 잘버니 다르데요.

 

 

 

밖에 기다리는 칭구ㅡ들 한테 미안하더군요.

 

 

 

씩씩하게 아침을 맛있게 드시는 울 일행 아줌마들 입니다.ㅋ

 

 

 

기다리다 지쳤나 봅니다.이제 생각하니 정말 미안타.

그래도 아침은 내가 쐈으니 함 봐줘용^^

 

 

 

이젠 하카타역을 떠나서 배타러 가야합니다.슬픈가봐요? 너무 자주와서리,,

 

 

 

하카타역에 있는 도큐헨즈백화점 앞에서 한방찍어 줘야겠지요.

 

 

 

인물 좋고 사진 잘나왔는데 아쉬운게 오른손의 짐들입니다.나쁜 일행들이 짐꾼이나 포터로 이용하다니.....

 

 

 

누가보면 왕창 쇼핑하고 나온걸로 보였으면 합니다.잘했다 부자야~

 

 

 

하카타역엔 후쿠오카은행이 있다는걸 사진으로 확인합니다.

친구들에게 짐을 들게한 아줌들 입니다.담에 한잔 더 사세요^^

 

 

 

그리고 짐들고 따라온 포터들 입니다.

잘했다.

 

 

 

오랜만에 연착해 주시는 하카타 버스입니다.집에 돌아가기 쉽지않네요.ㅋㅋ

 

 

 

88버스가 일요일이라 게으른가 봅니다.하긴 일요일엔 쉬고 싶은게 당연하겠지요.

앞의분은 가족(남편,아들)과 같이온 한국인 이시던데 우리랑 나중에 같은배 타고 귀국 하시더군요,

 

 

 

기다리다가 지쳐서 사진찍기나 합니다.이왕 좀 늦은거 이런 여유나 부려야겠지요.

 

 

 

전화하는 척 사진인데 잘나왔네요.근데 왼손에 든 남의 짐은 여전히 짱나네여.

 

 

 

철한이는 여전히 데이터를 사용해 카카오스토리와 BAND 접속중입니다.자랑 질 해야겠죠? 갤럭시 노트투로~~

 

 

 

이제 후쿠오카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 했습니다.

 

 

 

철한이도 들어가고 저도 순간이동 해야겠습니다.한국으로~~go go 씽~

 

 

 

한국에 우리집에 도착한 며칠뒤 우리집 술이 있는방입니다.저번 대만에 같이 갔다온 세환이의 방문이 있었더래요.

 

 

 

지저분한데는 보자기로 짱박기.

 

 

 

화잇 와인을 둘이 마시며 흡연도 해봅니다.

고맙다 쎄하니^^my honey.

 

 

 

Honey가 찍어준 사진인데 좀 취했는데다 피곤에 쩔어있네요. 일상은 늘 피곤한가 봅니다.ㅋㅋ

 

 

 

세환이가 다녀간 며칠뒤 가방에서 찾은 잇푸도라멘 입니다.아직 한국에서 시판은 않되던데 무척 외롭고 여행가고 싶은날 먹어봤습니다.

 

 

 

여행 첫날 길을 잊었을때 만난 일풍당 본점(日風堂 本店)에서 먹었던 이푸도 라멘맛이 나려나???

 

 

 

무려 스프가 5개나 있습니다.마치 어떤 선전에 나오듯 별이 다섯개^^

 

 

 

스프를 다 뿌려주고 끓인물도 부어봅니다.

기대 만빵^^

 

 

 

잠시뒤 이렇게 변하더군요.아마 흑마늘 차슈라멘 모양입니다.조와~~

 

 

 

흘려찍기 신공으로 맛있는 찻슈를 찍어봅니다.몽환적인 분위기^^

 

 

 

거의 완벽한 라멘의 맛입니다.맛없고 맛만 흉내낸 한국에서 파는 라멘보다 훌륭합니다.

 

 

 

단무지에 쉰김치까지 첨가해서 면을 다 먹었습니다.여기서 면을 추가했으면 좋겠지만 한국에선 그리고 컵라멘에는 그런게 없기에,,,

 

 

 

햇반을 전자렌지에 돌려 준비 했습니다.여행의 미련이 많았나 봅니다.ㅋㅋ

 

 

 

밥을 말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맛나던지요.눈물이 찔끔 날뻔했다니까요.

 

 

 

캐널시티 하카타에 가면 라멘스타디움이 있는데 거기 입구에 라멘 맛을 보며 추억에, 맛에, 삶에, 뭐 등등의 이유로 울고 있는 만화가 있는데요.

저도 제 방에서 잠시 느껴봤습니다.다음엔 몰래 몰래 라멘 여행을 떠나려고, 남은 엔화는 환전을 포기하고 그데로 가지고 있습니다.

저랑 라멘여행을 무작정 갔다오실분 있으시면 함 뭉쳐서 오사카로 가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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