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스페인

스페인 혼자가기49

여행자가꿈 2014. 10. 2. 03:00

미국에 가보진 못했지만 다리만 없으면 애리조나 카우보이들이 말타고 달리는 지형이 저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는 세르반테스의소설인 돈키호테의 무대이니 산초랑 당나귀를 탄 산초와 로시란테를 몰고 달리는 존키호테를 만날것 같았습니다.

과연 이따가 그들을 만날수 있었구요.ㅋㅋ

 

 

 

저기 주차장에 많은 차들은 똘레도를 구경온 이들이 세워두고 관광을 시작하는 장소인지 꾀나 많은 색색의 차들이 주차돼 있었습니다.

 

 

 

파란 동그라미 표시한 곳에 아마 똘레도 기차역으로 보입니다.시계탑 보면 압니다~~ㅋ

 

 

 

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말고 공기도 좋았습니다. 저기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싶었습니다.한칸만 올라가면 전망대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있는 그늘이 아직은 더 좋았습니다.ㅋㅋ

 

 

 

조오기 계단만 오르면 정상인데~~ㅋ

제발 낙서 좀 하지 마세요~~

 

 

 

이제 전망대에 올라 섰습니다.멀리 산인지 평지인지 넓은 땅이 편안해 보입니다.

아직 개발할때가 많은데가 스페인인가 봅니다.

 

 

 

왼쪽에 줄세워 있는 나무들은 그들의 가로수 유실수로 많이 사용하는 오렌지나무로 보입니다.

강물을 퍼와서 사용하면 참 잘자랄것 같은데요.우리나라는 강가에는 경작을 못하게 하는데요.제 생각에는 조금씩 한다면 괜찮다고.....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건물들이 참 예쁘게 보입니다.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건물들이 어울러져 나를 부르고 있는 듯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것과 지나치며 위로 처다보는것은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만약에 저기에 몇년 산다며 또 다르겠지요.

 

 

 

아래에서 처다 봤던 야외 테이블인데 더워서인지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그래서 혼자 자리잡고 물한잔 마시고 사진찍고 하다가 돌아 섰습니다.

연인아랑 같이 왔다면 차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애기 나누기 참 좋으것 같았습니다.약간 덥다면 얼음탄 콜라를 마셔도 괜찮겠지요.

 

 

 

건물에는 나무가 같이 있어야 더 멋있나 봅니다.시원한 느낌도 있고 공기 정화도 되고 새들도 날아 들겠지요.그런게 자연과의 조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룰때 더 편안해지고 재충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저 창있는 집에서 하룻밤 묵어가고 싶습니다.

 

 

 

2013년 제가 스페인의 여행을 떠난건 저 태양을 유럽의 서남쪽에서 가득 쬐려고 갔었습니다.어디를 가나 햇살을 받을수 있지만 저에게는

더 특별한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이 사진을 보고 또다시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베낭을 챙기고 싶어지네요.

한 몇년동안 지겹게 여행만 해보면 어떨까요? 과연 지겨워 그만둘지 거기에 적응해 계속 여행할지~~  궁금합니다.저도~ㅋㅋ

 

 

 

여기는 윗마을 저기 보이는곳은 아랫마을 옛부터 서양인들은 윗마을에 사는분들이 고관이고 귀족들이라고 들었는데 아랫마을엔 서민들이나 나같은

아랫사람들이 살겠네요.왠지 정감이 더 가는 이유가 있네요.ㅋㅋ

지금은 그런데 저기가 더 잘사는것 같더라구요.계속 발전중이고 건물도 올라가니 부동산도 비싸겠지요?

 

 

 

 

담벼락의 무수한 세월의 짐을 넝쿨식물이 감싸주는듯 위로해 조고 있네요.세월의 무상함이란 저런게 아닐까 잠시 생각해 보면 혼자 피식 웃어도

봅니다.아무리 아름다운 시절도 세월이 흘러 깍이고 닳는다면 무언가가 또 감싸 주겠지요.저도 그런 사람이 되면 어떨까를 한번 생각했습니다.

여행중에는 그동안 잊고 살았던것과 눌러왔던 감정의 순수함을 조금이나마 찾을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이젠 많이 바뀌어버린 나 이지만

예전이 그리운 나 이기도 합니다.어찌 살아가는게 좋은건가요? 스스로에게 답을 묻지만 알수가 없네요.

 

 

 

약간은 긴시간동안 머물면서 성벽과 넝쿨 그리고 아래의 작은 나무를 바라보았습니다.썬크림을 이날은 발랐으니 좀 이쁘게 타겠지요.

 

 

 

지붕이 짧아서 비오면 들어치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창가에서 햇살 받기엔 좋은 구조가 이곳의 건물인가 합니다.

저녁이면 창가에서 멀리를 바라보면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경치를 바라보는것도 훌륭하겠지요.

 

 

 

즈금도 사람이 사는것 같은데 크게 사람의 흔적은 덜 느껴지네요.조심스럽게 살던가 가끔 사는가 봅니다.ㅋ

실내를 들어가보면 쉽게 알수 있을텐데 남의집에 양반음 함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ㅋ

멀리 크레인이 보이는게 저쪽은 신시가지쪽인가 봅니다.

 

 

 

저쪽 신시가지 쪽으로 함 내려갔다가 다시 구시가지인 언덕위로 올라 보려 합니다.아직 체력이 있을때 가보는게 좋을듯 해서요.

아래오 내려가는데 사람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하네요.저 분들은 관광객 이라기 보다는 현지에 사시는 분 같네요.

그럼 저도 저들의 일상속으로 잠깐 들어가 봐야겠죠.

 

 

 

저 아래의 탑이있는 건물이 무언지 함 보고 오겠습니다.아마도 비사그라 문이 저쪽에 있을 겁니다. 

 

 

 

언덕을 내려가다 빵빵한 분이 가길레 카메라가 자동반응 하네요.ㅋㅋ

확실히 외국인들은 몸매가 다릅니다.

 

 

 

내려가다다 시티투어 버스를 만났네~ 만났어~ 제가 타지 않았어도 괜히 반가웠습니다.

빵방한 언니 따라가는거 아닙니다.~~(혼자 왔나봐요~^^)

 

 

 

가난한 여행자들이 많이 오는데인지 투어버스엔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언덕에 오르내리기 힘들텐데 씩씩하게 걸어다니는 분들이 훨신

많았습니다.당근 저도 걸어 다녀야겠지요.날씨도 좀 덥지만 참을만 합니다.썬크림도 발랐도 비싼 썬구리도 착용했으니깐~~ㅋ

 

 

 

잘가그라~ 구경 마이 시켜드리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언덕위의 도시인 똘레도인데 다른차들도 많이 올라가네요.그래도 예전엔 마차다닌 길이 있으니 차량도 다닐수 있나 봅니다.

좀 부럽다~

 

 

 

톨레도는 칼로 유명하다더니 과연 칼들이 가계에 많이 있습니다.관광지에는 있는 엽서 같은것도 있구요.저런 칼들은 우리나라에 들여오기

어려울것 같아 전 작을 칼을 나중에 샀습니다.주머니 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볍게 입고 산책을 나온듯 합니다.저도 저렇게 다닐걸 그랬습니다.참 시원해 보입니다.

재들도 주차금지 구역에 불법주차 좀 하네요.ㅋㅋ

 

 

 

뭐라도 사가지고 오는건데 하며 후회하는게 이런 사진볼때 마다 입니다.엽서를 저기서 사서 스페인에서 보내면 한국에와서 받아보는 재미가 쏠쏠 했을텐데

어쉽지만 다음엔 꼭 한번 그래 보겠습니다.자꾸 하면서 배우는 것이겠죠.

 

 

 

작은 열차 같은 투어차량이 앙증맞네요.등치큰 서양인들이 잔뜩 타고 있었는데 투어버스에 사람이 적은 이유중 저것도 한가지인가 봅니다.

전 그것보다 다정하게 걸어오는 두 연인인지 친구인지가 부러웠습니다.초상권 침해라면 죄송합니다.그냥 열차찍은거에요~^^

 

 

 

나중에 또 저 열차모양의 투어차량을 찍어 드리겠습니다.근데 저 앞의 연인들은 손을 허리에 오리고 싸우는 건가봐요~?ㅋㅋ

아니면 서로를 칭찬해주기 하는건 걸까요? 알수 없습니다.ㅋ

 

 

 

아마 약간의 언쟁인 듯 합니다.흡연장 앞인데 제가 담배피우며 함 알아 볼까요? 근데 스페인어를 몰라서,,,ㅋ

다른 말도 참 모르지요.ㅋㅋ

 

 

 

이제 언쟁이 끝이난 모양입니다.앞에 가족처럼 될려고 노력중인가 봅니다,ㅋㅋ

가족들과 여행하시는 분들 보면 항상 부럽고 그렇습니다.ㅠㅠ

 

 

 

제 카메라로 혼자 리모컨을 사용해 찍은 겁니다.ㅋㅋ

한대 피우시고 좀 쉬십시요.내일 또 다음편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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