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일본

카멜리아로 하카타 다녀오기5

여행자가꿈 2013. 8. 12. 02:50

  어영부영 시작했는데 꾀 진도가 나가려 합니다만 이젠 졸리네요.ㅋㅋ

 

 

하카타역에 도착하여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입이 약간 까끌거려서 정식을 시켰는데 싼걸로 하다보니 고기(생선)가 없네요.

솔찍히 기대가 커서인지 감만에 먹은게 별로 맛없었습니다.

 

 

축제가 어제 끝이나서 앙상하게 변해버린 축제가마입니다. 하루만 늦게 끝나지,,,널보러 왔는데,,,

 

 

무척 덥고 그늘도 없는길을 지나서 캐널시티로 갑니다.이번엔 꼭 이치란 라면을 먹어야 겠습니다.

 

 

일본인일까? 한국관광객일까? 하여튼 시원해 보입니다.쿨럭~

 

 

후쿠오카은행이 보이네요.하카타역의 맞은편에 있지요. 왜로운 여인들인가 봅니다.다들 기둥에 의지하고 싶은가봐요,ㅋㅋ

 

 

지하철역 입구도 찍어봅니다. 여러번왔었지만 지하철은 지난번 봄에 처음 타봤다는,,,물론 길을 잃어서리,,,

 

 

하카타역을 정면에두고 도로를 건너 가다가 하카타역을보며 사진찍었습니다.

제가 찍은곳 옆에 이치란라멘 하카타점이 있지요.

 

 

위의사진 위의 사진찍은곳 왼손편에 지하로 내려가면 식당들이 있는데요.B2밑에 이치란(一蘭일란)이라고 보이시죠?

저기가 바로 이치란라멘 하카타점인데 실내가 독서실처럼 생겼지요. 저는 그릇이 도시락(4각)처럼 생긴게 나오는 캐널시티점으로 갈겁니다.

 

 

뒤에 하카타역이 보이고 기둥에 이치란점 보셨죠? 꼭가면 한번 맛보세요.전 이집에서 맛보지 못해서 검증은 안됐지만 맛있을 겁니다.

10시가 안됐고 아침 먹은지 얼마 안되서 전 좀 걸어가 캐널시티로가면서 소화를 시켜서 라멘 먹을 겁니당.

 

 

주차빌딩인가 봅니다. 보셨지요? 세븐일레븐은 일본서 시작된 대형체인점 아니랄까봐 오른쪽에 일장기가 있네요.절묘한 사진이네.ㅋ

 

 

한참을 걸었는데도 하카타역이 거대하게 보이네요.

 

 

얼마안가면 캐널시티하카타가 보입니다.후쿠오카의 거대한 쇼핑몰이죠.

이젠 텐진이나 하카타역 상가 때문에 약간은 OLD해 보입니다.

 

 

뒤돌아 찍은 사진입니다.하카타역에서 쎄븐일레븐 두개정도 지나면 약 12분에서 15분 사이를 걸으면 캐널시티입니다.늦은 걸음으로,,,

 

 

캐널시티 입구인데 여기서 좀더 걸어야만 나옵니다.하긴 입구니까 여기부터 캐널시티라 해도 되겠군요.

 

 

상가는 아직 안보이고 계단과 통로만 나옵니다.조금 지겹겠지만 배꺼줏기(소화하기)엔 그만이죠.

 

 

제가 간 날은 일본의 바다의날인가 해서 월요일 휴일이였습니다.무슨 아이돌 그룹이 온다고 아이돌 써포터스가 공연장앞에서 진을치고 있는데 사진은 못찍게 합니다.

전 모르고 윗층에서 찍었는데 내려가니 노포토라고 적혀져 있더군요.사진찍으면 얼굴이 닳는가 봅니다.동그라미같은 공연장앞의 종이가 사진금지에요.

 

 

전 아이돌 그룹은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관심이 없답니다.이런 표현은 그렇지만 수술시키고 만들어서 어린처자들 상품화해서 뭘 어쩌자는건데?

그런게 문화고 한류라면 난 아니라고 하고 싶네요.북한의 집단무용인지 마스게임도 싫지만 우리의 걸그룹이니 단체로 시끄럽게 하는것도 별로네요.

 

 

예전과 약간은 변한거 같기도하고 뭐 비슷하기도 하고 하여튼 오랜만입니다.

 

 

여기는 11시에 열리나? 짜증나네...

하여틈 보셨지요? 캐널시티엔 라멘스타디움이 따로 있지만 이찌란라멘 캐널시티점도 지하에 있습니다.

그림처럼 도시락 모양의 네모난 뚜껑이 있는 그릇에 나옵니다.헤헤

 

 

자세히 보니까,,,,10시에 시작하네.와우 빨리 라멘 먹으러 갑시다.배가 부르면 다먹고 소화재 먹죠 뭐,,,

 

 

먼저 밖에서 자판기같은데서 라멘 쿠폰을 하나구입하고 자리가 빈곳을 확인하여 앉으면 이렇게 생긴 자리가 나옵니다. 왼쪽에 물을 마실수있는 수도꼭지 같은게 있는데

사진찍고 있다보니 종업원이 앞에 나타납니다. 왜 시끄러운 일본인삿말 하면서요. 그때 무게잡고 자판기에 구입한 쿠폰을 종업원에게 드립니다.물론 앞에 보이는 흰

종이에 라멘의 토핑이나 파의종류 육수의 진함과 매운정도등이 있는데 보통 가운데에 내려가면서 체크하면 됩니다.물론 한국어 체크팥도 있다는데 저날엔 안보이데..

 

그럼 라멘이 나옵니다. 보시다시피 사각으로된 그릇에 따끈하고 진한 라멘이 나오고 앞에 발을 내려줍니다.조용히 드시라고,,,

 

 

뚜껑을 열면 이게바로 이찌란 라멘입니다.우와~ 사진보니 또 먹으러 일본 가고싶다.

일본 후쿠오카엔 이치란라멘과 잇푸도라멘의 본점이 있는데요. 전 본점보다 여기가 더 맛있고 입에 맞아요.

본점에 가면 기다리다 좀 김이 빠진다는 느낌때문에 싫어요.그릇도 얼마나 이뻐요? 언제 하나 업어와야징!

 

 

다먹었습니다. 다먹고나면 저런글자가 보입니다. 최고로 기쁘게 한다는,,,자부심 넘치는 이치란라멘입니다.

사실 그릇 아랫쪽이 두터워 양은 좀 적고 가격이 비싸서 저때문에 속아서 먹어보시곤 후회 할수도 있습니다만

개인의 취향이니 이해해 주십시요.

 

 

이치란라멘 캐널시티점의 바깥의 모습니다.다 먹고나서 찍은건데 왼쪽의 자판기가 있고 가운데 녹색불과 꺼진버튼이 보이시죠?

저기불에 공(空)이라고 글자가 써있는 번호에가 앉으셔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잘보이시죠? 공자. 아직 아침이라 왼쪽 두줄만 손닙을 받는가 봅니다.

 

 

꼭 독서실이나 오락실 같지요? 저게 라멘집의 내부입니다.혼자 오기엔 좋으나 같이와서 먹기엔 약간 삭막한 느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저런 체인점이 있으면 좋겠지만 한국오면 가격이 엄청 비싸지겠지요? 그래서 난 반댈쎄TT

 

 

라멘을 배부르게 먹고나니 담배가 생각나서 흡연장을 찾아갑니다.저기 보이는 포장마차는 나카스야타이의 포장마차들의 주차장인데 저녁때쯤 되면

저걸 오토바이로 지정된곳으로 끌고가 야타이가 형성되는데 그걸 보는것도 여행의 재미일 겁니다. 마우스 고장으로,

이젠 자야겠습니다. 다음편은 내일 아니 언제일지 모르겠으나 곧 올릴께요.라멘 꿈꾸고 자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