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스페인

스페인 혼자가기34

여행자가꿈 2014. 7. 9. 01:46

 

 

 

드디어 요리가 나왔습니다.

미남이 들고 오네요. 저늠은 호세인데 나는 황세라고 했더니 얼마나 좋아하던지,,,ㅋㅋ

다른 사람들 찍고 있었는데 쫜하고 나타나는 스페인미남~~^^

 

 

 

정말 먹음직스럽지요? 물론 맛있었습니다. 혼자 먹기에도 딱이구요.ㅋㅋ

이제 먹어 봅시다.

 

 

 

올리브 핫오일이라는데 맵지는 않구요,느끼하지도 않아요.꼭 훔쳐오고 싶었지만 먹는걸로만 즐기도록 했습니다.

포크나이프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도 핏자가 재일 맛납니다.

꼭 한번 더 먹어보고 싶어요. 아마 이탈리아와 같은 라틴민족이라 피자가 맛있나봐요.ㅋ

 

 

 

나이프가 동네마다 너무 멋있고 잘들었습니다.나중에 똘레도가서 나이프를 산 이유가 바로 여기서 쓴칼이 너무 좋더라구요.

스페인에 가시면 나이프나 포크를 하나 사오는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우 사진만봐도 또 피자가 먹고 싶으네요.ㅋㅋ

 

 

 

맛나게 한조각 베어물고 사진함 찍고 음미하고 주위를 바라봅니다.

세상에서 제가 제일 행복한 사람 같았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라야에 가시면 꼬옥 피자를 드셔보세요. "가우디 피자" 강추 입니다.^^

 

 

 

따뜻한 오후의 햇쌀을 맞으며 늦은 점심을 지구반대편에서 이렇게 먹어보세요.

여행의 이유를 아시게 될겁니다. 맛은 추억으로 남는다는데 아직까지 가장 맛있었던 피자가 바로 사진의 피자랍니다.

 

 

 

오일을 듬북 올리고 한조각 크게 썰어서 또 먹어 봅니다. 세상이 내것 입니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사그라다 파밀라애도 피자후경 입니다.ㅋㅋ

중간 중간 고기와 버섯 양파와 야채들이 나의 시원치않은 치아를 자극해 줍니다.

내일 피자를 하나 시켜먹어 볼랍니다. 스페니쉬 피자가 있을까요?`^^

 

 

 

배는 불렀지만 맥주(쎄르베사)를 한잔 더 추가 해 봅니다.

정말 먹음직 스럽지요? 여행이고 뭐고 여기에 주져 앉아서 피자기술 배워 장사나 해볼까 생각도 했답니다.

한국에 이런게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색다른 맛 색다른 피자~~ㅋㅋ

 

 

 

역시 난 먹방이에요. 기억하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사진만 잘나온게 아닙니다.ㅋㅋ

 

 

 

약간세는 올리브오일병과 쎄르베사잔 정말로 맛있는 놈들입니다.

이들도 꼭 기역해야합니다.여기서 멈추고만 싶습니다.  헐~

 

 

 

점심을 먹고나서 소화도 할겸 성파우병원으로 가보렵니다.

가운데 뽀족한 건물 보이시지요? 병원근처라고 약국도 많더군요. 약국표시가 좀 독특했었지요?

그늘도 있어서 걸어가기 편합니다.

 

 

 

멋있는 조각상들도 주위에 있고요, 지나가는 젊은 관광객들도 싱그러워 보입니다,역시 밥먹고 움직이길

잘했습니다. 사랍들이 다 행복해 보였어요.ㅋㅋ

 

 

 

병원이 가깝다는 표시가 점점 크게 보입니다. 그런데 점점 가까이 가보니 관광객이 없네요.

 

 

 

 

 

 

예술적인 마크입니다.ㅋㅋ

저건 녹십잔가요? 아님 적십자인가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가우디 거리(Av, de Gaudi)를 따라 5분정도 걸으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이 나옵니다.

카탈라나 음악당을 지은 모더니즘 건축가 루이스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Lluis Domenech i Montaner)1850~1923 의

마지막 작품이랍니다. 몬타나르는 가우디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건축가중 한사람으로 바르셀로나 태생이고 자연과 카탈루냐

전통을 밑바탕으로 한 건물을 지어 가우디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건축가랍니다.=> 아시죠? 책 컨닝한 걸~^^

 

 

 

산 파우 병원은 카탈루니아 지장에 세워진 최초의 현대식 병원으로 은행가 파우 길(Pau Gil)의 기부로 지어졌는데

1902년에 짓기 시작해 30년만에 완성됐으나 안타깝게도 건축가 도메네크는 완성을 보지 못하고 그의 자식들이 이어

받아 완성을 했다네요. 거대한 부지에 크고 작은 48개의 건물이 고딕과 이슬람 건축양식으로 지어져있습니다.

 

 

 

형형샛색의 타일과 스텐드글라스 조각 등은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집니다.

뿐만 아니라 건물과 건물 사이에 지하통로를 연결해 날씨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게 설계했고 건물마다 성자와 천사상을

조각해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답니다.

 

 

 

근데 뭐야? 개차가 지나가니??

 

 

 

산책로에는 허브를 키워 환자들 정서에도 신경을 썼다는데 지금은 잘 안보이네요~~헐~

"예술에는 사람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라는 몬테네르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긴 곳으로 현재 세계문화 유산으로

내부관람은 가이드 투어로만 가능하다는데 지금은 공사중 입니다.

 

 

 

그럼 어때요. 사진이나 찍고 가렵니다. 에잇

 

 

 

이쁜이들 보는 재미도 쏠쏠 하구요.ㅋㅋ

 

 

 

시계탑인데 시간이 안맞아요. 아마 서머타임 적용을 안했나 봅니다.ㅋ

 

 

 

성가족 성당도,산 파우 병원도 공사중 입니다~~

 

 

 

공사중이어도 너무 멋있는 동네 입니다.병원 마크인가 봅니다.

네가 있어서 많은분들이 편안 했을거고 나도 네덕에 즐거웠단다~~ㅋ

 

 

 

 

 

 

 

'나의여행 > 스페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혼자가기36  (0) 2014.07.12
스페인 혼자가기35  (0) 2014.07.10
스페인 혼자가기33  (0) 2014.07.08
스페인 혼자가기32  (0) 2014.07.02
스페인 혼자가기31  (0)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