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바짝 탔지요.ㅋㅋ
잘알수 없는 언어를 이어폰으로 들으며 계속 얼굴을 굽고 있답니다.
커다란 나무가 그늘을 좀 만들어 주지만 여전히 더운날 입니다.
더울데는 쎄르베사인데,,,아우 목말라~~ 맥주 한병사서 타는건데,,,
나무가 우거져서 시원하긴 합니다만 건물이 잘안보이네요.
하나를 얻으면 또 하나를 버리는 이치~~~헐
그런데로 시원한게 좋네요.ㅋ
museo? 박물관이란 말인데~~
안보여~~
국립고고학 박물관인동 뭔동인가본데,,, pass~
어짜피 버스타고 관광이라 내리지도 못하공~~ㅉㅉ
아이그 예수님 멋있어요~~
건물 구경보다는 먹는 식당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아~우~ 배고파요~^^
쩝~^^ 나도 저기에 앉아서 션한 맥주한잔하고 싶은데,,,
쎄르베사를 너무너무 사랑하게된 스페인 여행이였더랍니다.
이제 컴컴한데 좀 그만 하고 내려줘요~~
곧 숄광장 이라는데 아직 반도 못왔다네~~젠장ㅃㅃ
건물 좋다~~
근데 안하는 멀미가 날라칸다~~
주위의 사람들도 좀 지쳤나 봅니다.
다들 멍하니 건물만 바라봅니다. 같이 내려서 쏘주한잔 합시다~ 마~ㅋㅋ
국립박물관인지 그럴 듯 한 문이 보이는데 관심 없는듯 다들 멍하니 바라만 봅니다.
저도 졸리고 배고프고 귀찮고~~ 삼종세트였답니다,
현대의 옷도 전시 해 두었네요. 마네킹도 여자라 그런지 눈에 확 들어오네요.ㅋㅋ
그래서 손떨림 사진이 탄생했답니다.
저기가 왕궁인가 봅니다.
안보여요~~
여기는 알칼라 문 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개선문이라고 한답니다.
스페인 왕위를 계승한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카를로스 3세의 명으로 건축가 프란시스코 사바티니가 재건한 것이며 마드리드의 높은 위상과 영광을
상징한답니다. 군데군데 총탄 자욱이 있다는데 전 잘 보이지 않더군요. 총탄자욱은 스페인 내전때의 총탄 흔적이랍니다.
개선문이고 독립문이고 알칼라 문도 다 싫고 저 야외테라스에 앉아 술먹고 싶어요~~ㅋ
나 좀 내려 주세요~ 뭐 말이 통해야지~~
담배한번 선하게 땡기네~~
나도 저러고 싶으다요~~
더운 동네는 확실한가 보네요. 에어컨 실외기가 정신없이 돌아가도 있더군요.
저정도 공간을 두고 만들었다니 앞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는 건축가가 만들었나 봅니다.
시티투어 버스안에서 모두들 멍하게 시내를 바라봅니다.
좀 지루하기는 하더군요. 그리 길지않은 시간이였는데,,,
지루 할 때 쯤이면 건물이 나오게 만든 투어 인 듯 합니다.
다음은 중앙우체국이 나오더군요.
우체국이 왕궁같습니다.
햇빛이 반짝거리는 대리석 건물이 너무 멋있습니다.
20세기초에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이보다 멋있는 우체국 건물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다음엔 저기서 편지나 엽서를 한국으로 보내봤으면 했었답니다.
그때 했어야지~~~바부~
네가 그리울거다 우체국아~~
시티투어 버스 타는것도 그런데로 재미있구나를 네가 가르쳐 줬단다~
우체국도 훌륭하고 앞에 자탄(자전거 탄)미녀도 아주조와~~~
사자가 끌고가는 마차에 앉은 여왕님이 보이네요. 물론 분수~~ㅋ
저멀리 또 왕궁같은 건물이 보이네요~~
점점 차들이 많아 지네요. 중심가인가 봅니다.
METROPOLIS빌딩입니다. 야경이 정말 멋있다는데,,, 전 일몰전에 보았네요.
REGINA HOTEL에 함 갈께요~~지둘료레이~~
말 한필만 한국에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울집에~~
건물이 황금색으로 변했습니다. 이런 행운이~~
진짜 왕궁이 나타나나 봅니다.
아 중간에 내려도 되는구만요~^^
난 몰랐어요.ㅋㅋ
여기가 Puerta del Sol(솔광장)인가 봅니다.
호스텔과 카페가 즐비하게 있네요.걸어서 가보려 했는데 이렇게 투어버스로 왔으니 그냥 pass~
좁은 일방통행 도로를 달리며 아래를 내려다보니 걸어다녔으면 꾀 힘들었겠다 싶었습니다.
돈 있을때 버스 잘탔네~~ㅋ
얼굴도 검붉어지고 피곤에 쩔었네요.ㅋㅋ
다음편에 선글라스끼고 나타 날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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