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Taiwan

타이완 여행후기12

여행자가꿈 2012. 10. 31. 01:12

  시월의 마지막 밤이 하루남은 약간은 어설픈 밤이네요. 친구를 만나 한잔 마시며 이런 저런 일상의 애기를 나누던가 자정까지 춤추고 신데렐라처럼 호박마차를

타고 무도회를 마무리 하고 싶은 그런 밤 입니다. 이놈의 나홀로 여행기는 왜 이리 지리하게 가는지 무미건조하고 소심하며 결단력 없는 나와 비슷한 듯 합니다.

 

 

 

얼굴을 약간 가려줘서 꼭 특수방부처리한 듯 보이는 사진이 마음에 들어 옵니다. 태북거참(台北車站) 수레거에 역마을참이라...거참...

하여튼 타이페이에서 마지막 밤이 되버렸네요. 우리숙소는 요기서 엎어지면 턱아래 쯤...

 

 

서울역앞의 촌놈 얼쩡거리 듯 사진 찍으며 지난 길고긴 기차여행의 지루함과 앉자 있음의 피곤함을 사직 찍으며 풀어 봅니다.

 

 

 

여전히 화려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동네의 중심부에서 우리는 이제 호텔로 체크인 하러 가봐야 겠지요. 숙소 구경하고 목표데로 또 야시장 구경 가야겠죠.

 

 

 

여행 이틀째 익스피디아로 예약한 코스모스호텔을 여행4일차에 찾아 들어갑니다. 입구부터 도어맨이 있는게 그동안의 호텔과는 질이 다릅니다.ㅋㅋ

 

 

 

C0SMOS HOTEL...중국명 天成大飯店, 한국면 천성대반점...좌측의 43은 뭘까요? 나  고등학교때 43번 한번 한적 있는데...

 

 

 

자 이제 밖의 구경은 그만하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들어가니 친절하고 영어 잘하며 가끔은 한국말 몇마디 전지는 썬스쟁이가 체크인을 도와 줍니다.

물론 혹시 몰라서 몇달러를 환전도 해 두었지요.환율 베리 굿 입니다.

 

 

 

우리의 방 1123호 입니다. 약간 고풍스러우며 돈 아깝지 않는 외형을 자랑해 줍니다.

근데 급하게 방하나 남은거 역에서 가깝다고 잡아서 속은 어떨런지...

 

 

 

싱글 침대 두개를 원했지만 물론 선택의 여지가 없이 남은 더블침대에...까이꺼 술취하면 침대두고 각자 왼쪽 홈 오른쪽 틈에서 주무시면 됩니다.

 

 

외이파이 빵빵에 욕실도 깨끗하며 비대는 있었지만 한때 사용했던 흔적만이 있다는.. 그래도 따뜻한 물이 잘나오고 수건이 있으면 그만인 것을...

 

 

 

특히 좋았던 건 낼 가져갈 생수도 있고 커피포트는 울집의 그것과 모양이 비슷해 집에온 느낌이랄까 아주 편안했다.

이런데는 강추해야 됩니다. 가격대비 만족이라 해야 할까.

 

 

이런데는 자주오기 어려우니 열심히 촬영해 보자스라 칭구야...앞으로는 싼데 떠돌아 다니다 가끔은 이런 호사도 누려보는 여행을 해보자구요.

물론 이런데 오기전엔 가난하게 아끼며 살다가 한번씩 터트려 보는거지...내 인생처럼...

 

 

 

저 가짜비데...사실은 위생상 호텔의 비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는 괜찮지만 여러명이 사용하는데는 차라리 태국처럼 샤워기 같은데 손으로 씻는...ㅋㅋ

여기도 비데를 사용하다 이래저래 고장나서 그만 올려져만 있는 듯 합니다. 원래 이놈 저놈 쓰다보면 고장이 쉽게 나버리겠지요.동네 접시는 깨지기 마련이지요.

 

 

 

약간 좁지만 여유로운 샤워부스 욕조와 샤워부스의 중간이랄까. 대만인들은 합리적인 거 같다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조금만 지져분하면 우리집 컨셉이라는...나도 욕실 청소 좀 해야겠습니다. 누가와도 씻는데 부담이 없으면...

 

 

PASS

 

 

저도 새집으로 바꿔 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이런 저런 사진보며 새집 꾸미는 재미도 쏠쏠 하겠지요. 자이가 안동에 온다는데 확 질러부까?!

 

 

 

제떨이 같이 생긴게 비누를 놔두는데 이지요. 어떻게 사용하던지 편의에 따라 알아서 자유로이 사용하는게 마음에 듭니다.

 

 

갑자기 비오는 사진을 올립니다. 왜?.. 좀 전 까지는 여행 4일째 사진이구요. 이 사진은 마지막날 아침에 228기념관에 가는 사진이지요.

호텔을 체크인후 사진 몇장 찍고 야시장을 가려다 가장 가까운 시먼딩이라는 곳으로 갔지요. 물론 호텔 직원들에게 우리는 야시장 투어를 왔다고 온 갓 랭귀지로

애기 하였으나 그들은 우리가 다녀왔던 곳을 너무나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시먼딩으로 갔으나 늦은, 그러니까 전철이 끝날 시간이 다되어서 대충 대충 빨리빨리

구경만 했는데 사진기를 깜빡 잊어 버리고 출동하여 그 저녁의 사진은 없어요. 아니 다행히 캠코더는 가지고 갔었는데 순서를 바꿔서 카메라 위주로 제 맘데로

올려 볼께요. 짜증나시죠? 난 컴 수리중이라 더 짱나요.ㅋㅋ 함 봐주세요.하긴 이 블러그는 나 스스로의 블로그라 위로 할 수 있지만 혹 지나가다 보시는 분이 있으

시면 하찌라고 생각 하시고 함 모른 척 용서 바랍니다. 내 자신 한테도,,, 미안! 왜 가끔 영화나 책보면 과거와 현실이 왔다 갔다 하잖아요.ㅍ

 

잠시 짬 내서 한잔하고 올리겠습니다. 이리 행님!배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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